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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새끼' 호흡곤란→폭력성 중2子…오은영 "변화 필요한 때"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원인불명의 호흡곤란'으로 4년째 고통받는 중2 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9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엔 지난주에 이어 원인불명의 호흡곤란으로 등교를 거부하던 중2 금쪽이의 가족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찾는다.

엄마는 솔루션 도중 "금쪽이가 분노 조절이 되지 않는다"라며 새로운 고민을 토로하고, 아빠 역시 "금쪽이가 점점 더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라고 걱정한다. 이에 오은영은 예상했던 상황이라면서, 더 이상 호흡곤란을 무기로 사용할 수 없게 된 금쪽이가 다른 방식으로 어려움을 표현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사진=채널A]

첫 번째 금쪽 처방 이후, 규칙적인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고 호흡 조절 연습을 하는 등 솔루션을 수행하며 달라진 듯한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그러나 잠시 후, 엄마의 손에 이끌려 산책을 나간 금쪽이는 또다시 호흡곤란을 호소한다. 금쪽이를 감싸던 예전과 달리 엄마는 "몸에는 이상이 없어. 이겨낼 수 있어"라며 차분하게 대응하고.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금쪽이는 결국 "엄마랑 더 이상 못하겠어"라며 솔루션을 거부한다. 이 모습을 본 오은영은 엄마의 침착한 대처를 칭찬하는 한편, 격한 분노와 폭력성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한 금쪽이를 위한 추가 금쪽 처방을 내놓는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산에서 계단 오르기 운동을 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한참을 뒤처져 걷던 금쪽이는 무섭다며 짜증을 내더니 등산을 포기해버린다. 하지만 엄마가 "해야 할 일이야"라며 설득을 멈추지 않자, 금쪽이는 갑자기 몸을 심하게 떨며 틱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다. 이에 장영란은 "연기를 하는 것 같다"라며 의심하고, 오은영 역시 "100% 아이가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지적한다.

다음 날에도 등산을 거부하고 무작정 이모 집에 가겠다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금쪽이는 자신을 제지하는 엄마에게 폭언과 욕설을 하는 것도 모자라, "뾰족한 거 어딨어"라며 선풍기를 집어 들고는 금방이라도 아빠를 때릴 듯 위협한다. 이에 오은영은 금쪽이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강조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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