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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패티김 3부…옥주현→포레스텔라 4팀 대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불후의 명곡'이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3부 피날레를 장식한다.

10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84회는 'The One & Only 아티스트 패티김' 특집 3부로, 옥주현, 서제이, 포레스텔라, Xdinary Heroes 등이 패티김의 명곡을 오마주 한다.

불후의 명곡 [사진=KBS]

앞서, 1부에는 빅마마 박민혜, 박기영, 첫사랑, 김기태, 조명섭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경합을 펼쳤고, 김기태가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부에서는 억스, 이병찬, DKZ, 스테파니&왁씨, 황치열이 대결을 펼친 결과, 트로피는 황치열에게 돌아갔다. 뜨거운 무대 열기는 시청률로 이어졌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부 시청률은 전국 9.1%, 2부 시청률은 전국 8.9%를 기록하며 무려 21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기록을 이어갔다.

3부에는 옥주현, 서제이, Xdinary Heroes, 포레스텔라의 무대가 기다리고 있는 상황. 옥주현은 '사랑은 생명의 꽃', 서제이는 '빛과 그림자', Xdinary Heroes은 '서울의 모정', 포레스텔라는 '사랑의 맹세(Till)'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 관심이 치솟고 있다. 이들은 단 하나 남은 우승 트로피를 향해 혼신을 다한 무대를 펼친 것으로 전해진다.

3부 역시 패티김의 특별한 무대와 더불어 총 14팀의 아티스트들이 모두 무대에 나와 패티김과 함께 '서울의 찬가'를 부르며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세대를 초월해 패티김의 명곡으로 하나가 된 무대에 자리한 관객들 역시 '패티김은 영원히'라는 플래카드로 화답해 벅찬 감동의 순간들이 펼쳐졌다는 후문.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 패티김은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9월의 노래' 등 자신의 히트곡을 직접 불러 관객들의 진한 향수를 자극한 바 있다. 또한, 후배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와 패티김의 재치 넘치는 입담이 시청자들 사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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