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부부가 된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축가는 지연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아이유가 맡는다. 지연과 아이유는 2010년에 방송을 시작한 SBS 예능프로그램 '영웅호걸'에 함께 출연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종영 후에도 돈독한 우정을 자랑해왔다.
결혼식에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웨딩화보를 게재, 결혼을 실감케 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들은 행복한 듯 웃음을 짓고 있거나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웨딩 화보는 화려한 색상의 꽃과 블루 톤의 슈트와 드레스로 다채로운 색상으로 담겨 생동감이 넘친다.
또 다른 웨딩 화보에는 한복을 입고 촬영한 지연의 모습이 담겼다. 단아한 매력이 눈길을 끈다.
게시글을 접한 정가은은 "우리 지연이 너무 예쁘네. 둘이 예쁘게 잘 살아"라고 했고 손담비도 "너무 축하해", 이시언은 "축하해 재균이"라며 이들의 결혼을 축하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지난 2021년 지인을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2월 2022시즌 KBO 프로야구 시즌 시작 전 SNS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연은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라고 했으며 황재균은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결혼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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