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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사랑의이해' 유연석x문가영, 사랑 줄타기…3%대로 출발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사랑의 이해'가 3%대로 출발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첫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1%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3.6%다.

'사랑의 이해'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사진=SLL]

'사랑의 이해'는 각기 다른 이해(利害)를 가진 이들이 만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이해(理解)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유연석과 문가영, 금새록,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

그간 JTBC는 손예진 전미도 주연 '서른 아홉' 이후 수목극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에 잠시 수목극 편성을 미루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은행원들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사랑의 이해'가 편성이 된 것. 강렬한 서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직장인들의 각기 다른 사랑 방식을 다루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강점이다.

유연석은 KCU은행 영포 지점 3년차 계장이자 어떠한 상황에서도 일정한 값을 유지하는 평범한 삶을 바라는 하상수 역을, 문가영은 뛰어난 영업 수완을 가진 KCU 은행 영포 지점의 4년 차 주임이자 사랑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것이라 여기는 안수영 역을 맡아 멜로 호흡을 맞췄다.

첫 방송에서 하상수(유연석 분)와 안수영(문가영 분)은 서로를 향해 사랑을 피워가던 중 악재가 발생했다. 하상수가 그녀를 만나기로 한 약속 당일 연이어 터지는 일로 늦게 되자 안수영이 먼저 자리를 떠나버린 것. 안수영은 약속을 어긴 하상수를 깔끔하게 무시했다. 설상가상 안수영이 은행경비원 정종현(정가람 분)과 사귄다는 소문까지 퍼지면서 하상수의 서운함은 점점 더 커져갔다.

하상수는 진심 어린 고백까지 전했지만 안수영은 그마저도 차갑게 거절해버렸고 정종현과 사귄다는 폭탄선언까지 던져 하상수를 당황스럽게 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일당백집사'는 2.7%, KBS 2TV '2022 드라마스페셜-양들의 침묵'은 1.5%를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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