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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패뷸러스' 최민호 "채수빈과 스킨십, 높은 수위 걱정…사과하며 촬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최민호가 채수빈과의 초반 진한 스킨십 촬영에 걱정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최민호는 27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감독 김정현) 인터뷰에서 채수빈과의 진한 스킨십 장면에서 "초반엔 수위가 높아서 걱정을 했다"라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고민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그룹 샤이니 멤버이자 배우 최민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패뷸러스'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이어 "감독님이 준비를 많이 해오셨고, 수빈 씨가 배려를 해주셔서 잘 찍을 수 있었다"라며 "어려웠던 건 진주 목걸이다. 드라마틱하게 터져야 하는데 끈이다 보니 스스륵 떨어지더라. 아플 수도 있어서 계속 사과를 했다. 그래도 멋있게 진주 목걸이가 풀어졌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그 장면을 4시간 가까이 촬영했다. 민망할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도록 현장에서 잘 진행을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등장하는 클럽 노출신에 대해서도 그는 "노출신을 미리 준비하긴 했다. 하지만 '클럽에서 노출하고 춤을 추는 친구가 있나. 그게 필요한가'라는 의문이 생기더라. 그래서 감독님께 물었더니 환호가 나와야 하니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 찍는 당일까지도 필요할까 생각했지만 저는 팔굽혀펴기를 하면서 준비를 계속 했다. 감독님이 '민망하다면서 그걸 하고 있냐'라고 놀리시기도 했다"라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더 패뷸러스'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다.

최민호는 매사에 심드렁했지만 사랑과 꿈을 알아가면서 성장해가는 프리랜스 리터쳐 지우민 역을 맡아 채수빈, 이상운, 박희정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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