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임영웅과 일화 "스타병 올 수도 있는데...연기하셔도 될 듯"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한정수가 가수 임영웅과의 일화를 전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한정수가 출연했다.

이날 현영은 "임영웅 씨 콘서트에서 사극 영상 오프닝을 찍으셨더라"라고 말을 꺼냈고, 한정수는 "직접적인 친분은 없고 그날 영상 촬영을 하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깜짝 놀랐다. 영웅 씨면 BTS도 부럽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지 않나. 막 치고 올라갈 때는 스타병이 올 수밖에 없다"며 "제가 반란군 수장, 영웅 씨가 조선 왕이었다. 둘이 결투를 하는 신이 있었는데 옆에서 매니저가 아까부터 영웅 씨가 서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더라. 액션 연습을 하고 있으니까 10분 넘게 기다리고 있었던 거다. 깜짝 놀라서 인사를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정수는 "연기도 잘하시고 액션도 잘하시더라. 앞으로 연기하셔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