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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이종석♥아이유·배용준♥박수진 귀국·블핑 지수 솔로·'더글로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이종석♥아이유, 미운정→10년 돌아 연인…열애설 뜨거운 관심

배우 이종석과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열애 중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종석과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열애 중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이종석과 아이유의 열애가 연말연시를 달구고 있습니다. 10년 우정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드라마 같은 사랑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지난 달 31일 "두 사람이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의 공개 고백의 주인공은 아이유였습니다. 이종석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었다. 그때 어떤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종석은 아이유와의 열애를 인정한 후인 지난 1월 1일 팬카페를 통해 "그 친구는 20대 중반 즈음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 넘어, 커다랗지만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라며 "저는 저대로 열심히 살다가도 늘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이상한 친구였던 것 같다. 이렇게 얘기하면 우리 팬들은 이해를 할 것 같은데 저에게 강단이 같은 존재였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유 역시 "저의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라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다"라고 연인이 된 이종석을 팬들에게 소개했습니다.

이에 이종석과 아이유의 오랜 인연이 주목받았습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2012년 SBS '인기가요' MC를 맡으면서 인연을 쌓았고, 10년 간 친구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이종석은 지난해 2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제는 명확하고 이런 사람과 결혼했으면 좋겠어 하는 생각이 든다. 현명하고 단단하고 존경할 수 있으면서 무엇보다도 귀여운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아이유를 떠올리게 해 뒤늦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아이유는 10월 이종석의 여동생 결혼식에 축가를 불렀습니다. 당시 축가를 부르고 가는 아이유를 배웅하며 인사를 나누는 이종석의 달달한 모습도 포착이 됐는데, 이 때는 두 사람이 연애를 하고 있던 시기입니다. 톱스타 커플이 탄생한 만큼 이들의 열애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배용준♥박수진, 연말 일시 귀국…소속사 "확인불가"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하와이에서 일시 귀국했다고 알려졌지만, 소속사에서는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배용준-박수진 부부가 하와이에서 일시 귀국했다고 알려졌지만, 소속사에서는 "확인 불가" 입장을 밝혔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하와이에 거주 중인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일시 귀국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박수진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일 조이뉴스24에 배용준, 박수진 부부가 연말 일시 귀국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개인 일정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라고 밝혔습니다.

배용준 박수진 부부는 지난해 5월 자녀의 양육을 위해 한국 생활을 일부 정리하고 하와이로 떠났습니다. 이어 최근에는 배용준의 연예계 은퇴설이 돌면서 두 사람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배용준은 2011년 드라마 '드림하이' 특별출연과 교양 프로그램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마지막으로 방송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박수진 역시 지난해 화보 촬영 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황입니다. 배용준은 키이스트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뒤 현재 소속사가 없는 반면, 박수진은 아직 키이스트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배용준과 박수진이 지난해 연말 아들, 딸과 함께 귀국해 가족, 친지, 동료들을 만났으며, 이들은 조만간 다시 하와이로 떠날 예정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블랙핑크 지수, 2023년 솔로 데뷔

블랙핑크 지수 프로필 사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지수 프로필 사진 [사진=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 지수가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 데뷔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지수가 현재 솔로 앨범 녹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바쁜 월드투어를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팬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킷 사진 촬영까지 끝마치고 틈틈이 음악 작업에 매진해 왔다. 곧 좋은 소식을 들고 찾아 뵐 것"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블랙핑크 솔로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인 지수의 솔로곡 발표가 임박하고 있다는 소식에 글로벌 팬들을 반응은 더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현재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를 진행 중입니다.

작년 멤버들은 10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북미 공연, 7개 도시와 유럽 투어를 일정을 소화했으며, 올해부터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대륙으로 향해 더 많은 글로벌 팬들과 교감할 예정입니다.

◆ 송혜교 '더 글로리', 송중기 밀어냈다…찬사 속 흥행 시작

송혜교 '더 글로리'의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사진=넷플릭스]
송혜교 '더 글로리'의 흥행 질주가 시작됐다. [사진=넷플릭스]

'더 글로리'가 송혜교의 연기 변신에 대한 찬사 속 본격 흥행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2일 글로벌 OTT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는 이날 TV 시리즈 TOP 5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공개와 동시에 9위를 차지했던 '더 글로리'는 하루 만에 4단계 상승한 것입니다.

또 '오늘 대한민국의 TOP시리즈'에서는 장기간 1위를 지켰던 송중기 주연의 '재벌집 막내아들'을 밀어내고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송혜교와 김은숙 작가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이후 6년 만에 재회해 기대를 모았습니다. 이에 부응하듯 김은숙 작가는 '더 글로리'로 로코가 아닌 장르물에서도 통할 수 있는 작가임을 입증했고, 송혜교 역시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고 있습니다.

미국 포브스는 '더 글로리'를 주목하며 송혜교의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포브스는 "미묘한 묘사를 통해 송혜교는 동은의 부서진 인격과 집착스러운 성격을 고스란히 전달한다"라며 "동은은 자신을 통해 행복을 얻지 못한 채 자신을 괴롭힌 사람들을 파괴하는데 열중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녀가 바란 정의를 이룬다 해도 그녀가 얻은 상처가 지워지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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