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톡파원 25시' 이찬원이 운 폭발 신년 운세에 환호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3.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얻은 2.9% 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유럽 최대의 음악 도시로 손꼽히는 잘츠부르크에서는 모차르트 광장,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 대성당, 미라벨 궁전을 둘러보며 모차르트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특히 모차르트 생가에는 빈에서 사용했던 바이올린, 머리카락, 가발, 죽기 직전까지 작곡한 레퀴엠 악보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또한 잘츠부르크 대성당에는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했던 모차르트가 연주한 오르간이, 미라벨 궁전에는 6살 모차르트가 대주교를 위해 연주한 대리석 홀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음으로는 가장 많은 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을 보유, 에곤 실레의 작품 역시 다수 보유한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다. 주인공이 누군지에 따라 판이한 해석이 있는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 나라를 구한 영웅 유디트를 관능적으로 표현한 '유디트', '키스'의 구도를 모방한 에곤 실레의 '죽음과 여인' 등 작품과 관련한 다채로운 이야기가 몰입을 높였다.
이후 구스타프 클림트의 실제 작업실이 그대로 복원되어 있는 클림트 빌라에 이어 세계 최대의 에곤 실레 컬렉션이 있는 레오폴트 미술관에서는 대표작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추기경과 수녀' 등을 만날 수 있었다.
홍콩에서의 운세 투어도 이루어졌다. 싫어하는 사람을 저주하는 다시우얀을 시작으로 김숙, 전현무, 이찬원의 새해 운세가 보는 재미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이찬원은 올해 승승장구할 것이라며 최소 30년 동안 운이 폭발한다고 해 환호성을 터뜨렸다. 역술가가 좋은 운을 위해서는 이마를 드러내야 한다고 하자 김숙은 이마가 보이도록 이찬원의 앞머리를 정리해줘 웃음을 자아냈다.
또 MBC 연예대상의 대상 주인공인 전현무는 "예상을 안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2017년에 이은 두 번째 대상인데 지금 받는 게 더 좋다. 처음에는 저를 예상하는 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번엔 많이들 예상해서 더 축하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방송 3사 시상식에서 전현무, 김숙, 양세찬, 이찬원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모았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