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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 '우영우' 제치고 美 크리틱스초이스 최우수 드라마 수상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파친코'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 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사진=애플TV+]
'파친코'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드라마상을 수상했다. [사진=애플TV+]

이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넷플릭스 '여총리 비르기트', '1899', '클레오', HBO 맥스 '가르시아!', '나의 눈부신 친구', 애플TV+ '테헤란'을 제친 결과다. 시상식에는 주연 배우 김민하와 진하가 참석했다.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 일본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를 꿋꿋이 버티고 일본에 '자이니치'(재일동포)로서 뿌리를 내린 선자(윤여정 분)와 그의 손자 솔로몬(진하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미국 영화, 방송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 등을 두루 평가해 주는 상이다. TV 작품과 영화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이 진행되며,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아쉽게 수상의 영광을 안지 못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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