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천만영화 '범죄도시2'가 설연휴 안방에서도 통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설특선영화 '범죄도시2'는 12.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설 연휴 지상파에서 방송된 설특선영화 중 유일하게 10%대 고지를 넘으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팬데믹 후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작전 후 4년 뒤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마동석과 손석구 등이 출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1일 방송된 SBS 설특선영화 '범죄도시'는 4.3%의 시청률을 보였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설 연휴 안방극장에서 선전하며 마동석 파워를 과시한 것.
23일 방송된 MBC 설특선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3.1%를, KBS 2TV 설특선영화 '발신제한'은 3%를 기록했다.
'범죄도시2' 다음으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영화는 23일 방송된 SBS 설특선영화 '육사오'였다. '육사오'는 8.4%의 시청률을 기록, 10%대에 육박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특송'은 2.8%, KBS 2TV '동감'은 2.7%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설특선영화 '킹메이커'는 2.1%, KBS 2TV '뜨거운 피'는 1.1%에 그쳤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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