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엘리야가 '미끼' 속에서 피해자의 시선으로 활약한다.
25일 오후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미끼'(극본 김진욱 연출 김홍선) 언론시사회에서 김홍선 감독은 "작품에는 각 시대별 시선이 있다 이엘리야가 연기하는 천나연은 대표적인 피해자의 시선"이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캐릭터 분석보다 피해자들이 갖는 감정을 유지하고 놓치지 말아야 할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미끼'는 유사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의 범인이 사망한 지 8년 후, 그가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이를 둘러싼 비밀을 추적하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이엘리야는 피해자 모임 소속이라는 정체를 숨긴 채 구도한(장근석 분) 앞에 등장한 천나연 역을 맡았다.
특히 이엘리야는 이번 작품을 위해 운전 면허증을 처음 땄다고. 장근석은 "작품 속 운전 씬이 상당히 많은데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 동승했다"라면서 "후진할때는 직접 도와주기도 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좋은 드라이버가 될 것 같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끼' 파트1은 총 6화로, 27일 오후 8시부터 매주 2회씩 공개한다. 파트2는 올해 상반기 중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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