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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박수경 교수 "만성 위염, 위암 가능성↑ 내시경 중요"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침마당' 박수경 교수가 위염 치료법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목요특강에서는 '속 편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박현아 가정의학과 교수, 김도훈 소화기내과 교수, 박수경 소화기내과 교수, 한윤대 대장항문외과 교수가 강연에 나섰다.

박수경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박수경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아침마당'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박수경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것"이라며 "급성,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술, 담배,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된다. 만성은 오랫동안 진행이 된 위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급성 위염은 응급실에 갈 정도로 증상이 클 수 있지만, 만성 위염은 증상이 심하지 않을 수 있다. 주로 건강검진 내시경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명치 끝 쥐어짜는 듯한 통증, 상복부 통증, 복부 팽만감, 오심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위염 치료는 위산 분비 억제제와 위장 점막 보호제를 사용하고 흡연과 음주,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박수경 교수는 "만성 위염은 증상이 심하진 않지만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서 약물 치료 보다는 내시경을 일정한 간격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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