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송중기가 영국인 연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재혼을 한다.
30일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결혼식을 예정하고 있다. 하지만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송중기는 영국 국적의 연인과 열애를 인정한 바 있으나 그 대상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라는 사실은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온 바 있다.
이런가운데 송중기는 30일 팬카페를 통해 연인의 존재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라는 사실을 알리고,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희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꿈을 함께 소망했다"면서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왔다"고 혼전임신 소식을 전했다. 더불어 "오늘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로서의 삶을 시작하기 위해 혼인신고를 하고 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을 펼쳤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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