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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탁재훈 "14년 만 정극 연기, 감회 새롭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로 돌아온 탁재훈이 정극 연기 소감을 밝혔다.

탁재훈은 8일 온라인으로 공개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연출 박소연 /극본 이천금) 제작발표회에서 "KBS '공주가 돌아왔다' 이후 드라마를 하는 건 10년이 넘은 것 같다. 정말 오랜만이다"라고 운을 뗐다.

배우 탁재훈이 8일 사전 녹화 중계로 진행된 tvN 새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tvN]

이어 "저를 캐스팅을 할 때 이 드라마에서 재미있는 역할을 필요로 하는구나 했는데 감독님이 정극 연기를 원하더라"라며 "무슨 생각인가 했는데 계획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예지원과는 15년 전에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로코 호흡을 맞췄다. 15년 만에 호흡을 맞추니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하루 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 세계(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는 다른 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로,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사내맞선'에서 로코 장인으로 거듭난 김민규는 알 수 없는 이유로 현 세계 데뷔 5년차 망돌 '와일드 애니멀' 멤버 우연우의 몸으로 깨어난 이 세계 최고 권위자 대신관 '램브러리' 역을 맡았다.

또 고보결은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매니저이자 우연우의 찐팬인 김달 역을, 이장우는 한국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의 부회장 신조운 몸에 들어간 '마왕' 역을, 탁재훈은 화면과 실물이 사뭇 다른 보컬의 신이자 우연우를 싫어하는 선배 가수인 선우실 역을, 예지원은 그룹 '와일드 애니멀'의 소속사 대표 '임선자' 역을 맡아 유쾌한 캐릭터 플레이를 펼친다.

'성스러운 아이돌'은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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