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겸 모델 정가은이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썸'에는 정가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가은은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에 출연한 것에 대해 "감사하게도 이번에 영화를 하나 찍게 됐다. 섭외가 됐을 때 감독님이 '정가은 씨가 안 하면 내용을 바꿔버리겠다'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정가은은 싱글맘으로 살아가는 게 녹록지 않다며 "영화 끝나고 일이 계속 없다. 회사에서 입금해주는 돈을 보는데 막막하더라. 예전에는 '이 만큼 못벌면 어쩌나' 두려움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여기에 맞춰서 살면 되지 뭐'라는 생각이 든다. 막막하다고 말은 하지만 괜찮다. 아이를 키우면서 강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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