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서인국, 박소담 주연 '이재, 곧 죽습니다'가 대본리딩을 마치고 촬영을 시작했다.
21일 조이뉴스24 취재 결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감독, 극본 하병훈) 측은 지난 14일 배우들과 함께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했으며, 서인국은 지난 20일 촬영을 시작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이재가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게 되는 인생 환승 드라마로, 네이버웹툰 '이제 곧 죽습니다'를 원작으로 한다.
서인국은 7년 간 취업 실패를 거듭한 끝에 삶의 의지를 잃은 최이재 역을 맡아 12번의 삶과 죽음을 오가는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다. 이미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서 멸망 역을 맡아 판타지 장르도 완벽하게 소화했던 서인국이기에 이번 '이재, 곧 죽습니다' 역시 기대를 모은다.
또 박소담은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최이재에게 12번의 삶과 죽음이라는 심판을 내린 미스터리한 존재 죽음을 연기한다.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죽음 역을 맡은 박소담이 서인국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두 사람 외에도 이재의 죽음 이후 총 12번의 다양한 삶을 살아갈 이재 역 배우들 라인업도 화려하다. 앞서 고윤정, 김재욱, 성훈, 이재욱, 장승조, 최시원 등의 배우들이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려 기대를 더한다. 이들은 각 에피소드를 맡아 순차적으로 촬영에 돌입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의 각본과 연출은 '고백부부', '18 어게인'의 하병훈 감독이 맡았으며, 오는 하반기 티빙에서 방송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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