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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주영 "X같다"…'더글로리' 혜정역 따낸 비하인드 스토리


[조이뉴스24 홍수현 기자] '더 글로리'에서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을 맡은 배우 차주영이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

차주영은 최근 '얼루어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캐스팅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차주영 [사진=넷플릭스 '더글로리']
차주영 [사진=넷플릭스 '더글로리']

차주영은 "오디션을 정말 많이 봤다. 일주일에 한 번씩 2달 가까이 감독님을 뵀다"며 "캐스팅해 주실 듯 안 해주실 듯해서 피가 말랐다"라고 당시 초조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캐스팅 확정된 날이 기억난다. 봐도 봐도 오디션이 끝나지 않으니 한계치에 도달할 때였다. 짜증과 분노가 머리끝까지 치민 상태로 감독님을 뵀다"고 말을 이어 갔다.

그러면서 "자꾸 불러서 미안하다. 오늘은 결정짓자. 그동안 어떻게 지냈냐"라는 감독님의 물음에 비속어를 섞어 "X같이 지냈다"라는 내놓은 것이 결정적 한 방이 돼 캐스팅에 성공됐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차주영은 당시 자신의 욕설 섞인 대답은 따로 준비한 것은 아니었고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답이었는데 감독님이 너무 좋아해 주셨다며 웃었다.

한편 '더 글로리' 파트 2는 오는 3월10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홍수현 기자(soo0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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