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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스캔들' 정경호, 위기 속 ♥전도연 지키는 든든한 연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일타 스캔들'에서 달달한 연애 모드를 이어가던 전도연과 정경호에게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다.

26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연출 유제원, 극본 양희승) 14에서 행선(전도연)은 충격적인 위기 상황을 맞이한다.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에게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다.[사진=tvN]
'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에게 최악의 위기가 찾아온다.[사진=tvN]

지난 방송에서 행선은 동희(신재하)가 겨눈 쇠구슬 새총을 치열(정경호)의 등장으로 인해 무사히 피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겉과 속이 다른 동희의 소름 돋는 두 얼굴을 눈앞에서 목격하게 된 행선. 동희가 치열이 가장 많이 의지하고 믿는 사람이라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선은 더 이상 동희를 믿을 수 없었다. 이에 행선을 향한 동희의 적대심 또한 더욱 커져가고 있다.

해이(노윤서(는 의도치 않게 시험지 유출 사건에 휩싸였다. 선재(이채민)가 건넨 자료가 중간고사 시험 문제와 똑같다는 것을 알고 백지 답안지를 제출했다. 선재 엄마(장영남)은 선재를 위해 가만히 있으라고 했지만, 해이는 이에 당당히 맞서 "선재가 아니라 아줌마를 위해서겠죠. 선재 지금 안 괜찮아요. 전 제 소신대로 할 거예요"라며 올바른 길을 선택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곧 누군가에게 쫓기는 모습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졌고, 그 뒤로는 동희의 모습이 비쳤다.

공개된 스틸은 해이가 사라진 이후, 그 걱정에 잠 한숨 제대로 자지 못하고 해이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행선의 모습이 안쓰러움을 배가시킨다. 쓰레기봉투를 사서 곧 집에 돌아올 줄 알았던 해이가 전화 연결도 되지 않고 행방이 묘연해지자 행선은 거리로 직접 나가 곳곳을 찾아 다닌 것은 물론, 해이의 친구들에게 연락해 행방을 묻기도 했다. 행선은 소식을 듣고 온 치열과 함께 파출소에 실종 신고를 했다. 해이가 가장 마지막으로 통화한 사람이 선재 엄마라는 것과 중간고사 국어 시험에서 답안지를 백지로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해이의 행방은 알 수 없었다.

때문에 스틸 속 행선의 모습에는 슬픔과 걱정, 그리고 해이 소식을 기다리는 그 간절함까지 고스란히 묻어난다. 불안함과 해이가 무사하길 바라는 간절함이 공존하는 행선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는 가운데, 그런 행선 곁에서 용기와 힘을 북돋아 주고 있는 치열은 그 존재만으로도 든든하다. 불안해하는 행선과 따스하게 눈을 맞춰 안심시키는 치열이다.

또 다른 스틸 속 치열은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해이와 관련된 소식인 지 궁금증을 높인다. 특히 마지막 스틸은 행선과 치열이 병원에 있다는 것을 직감케 한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 같은 행선과 변함 없이 그 곁을 지켜주고 있는 치열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그리고 과연 해이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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