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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 신재하, 이제훈 이웃사촌 된다…호기심 자극 행보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모범택시2' 이제훈과 신재하가 이웃사촌이 된다.

최고 시청률 17.4%를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가 3일 5화를 방송한다. 이 가운데 이웃사촌이 된 김도기(이제훈 분)-온하준(신재하 분)의 투샷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모범택시2' 이제훈 신재하 스틸컷 [사진=SBS]

공개된 스틸 속에는 도기의 빌라 옥상에서 마주친 도기-하준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소처럼 자신의 옥탑 마당에서 야경을 보며 힐링 타임을 즐기던 도기는 하준의 등장에 화들짝 놀란 모습. 반면 두 손에 이사 떡을 들고 있는 하준 역시 도기가 이웃사촌이라는 사실을 예상치 못했는지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극중 두 사람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기사와 사고뭉치 신입기사로 훈훈한 선후배 케미를 자랑하고 있는 사이. 이에 직장 동료를 넘어 한 지붕 아래서 살게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이 싹튼다.

그런가 하면 하준의 심상치 않은 행보들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앞선 4회에서 하준이 손님의 분실물을 찾아 주려다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지하 아지트로 연결되는 비밀 엘리베이터를 발견하고 만 것. 더욱이 호기심을 참지 못한 하준이 비밀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 아지트로 내려가는 모습으로 극이 마무리돼, 하준이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하준이 도기의 빌라로 이사 오며 이웃사촌까지 된 상황. 이에 하준의 행보가 김도기와 '무지개 다크히어로즈'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치 궁금증이 수직 상승한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오늘(3일) 밤 10시에 5화가 방송되며 4일(토)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모범택시' 스페셜이 방송된다. 또한 10일(금)은 '2023 WBC 한국 대 일본' 경기 중계로 인해 결방되며, 11일(토) 밤 10시에 6화가 방송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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