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이르면 다음주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지난주 주거지와 병원을 압수수색해서 입수한 자료, 병원에서 입수한 자료들을 분석작업하고 있다"라며 "이번주 분석을 마무리하고 출석요구를 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아인을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으로, 아직 소환조사 일정은 잡지 않은 상태다.
유아인은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유아인이 거주 중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주민등록상 주소지인 이태원동 자택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다만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가 구속에 이를 정도는 아니라고 보고 있다. 공범에 대한 수사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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