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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진호 "데뷔 전 윤도현과 화장실서 만나, 인생 첫 연예인"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YB와 얽힌 추억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YB' 특집으로 김진호 강승윤 UV 에스페로 김창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김진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사진=KBS]

이날 김진호는 2014년 출연 이후 약 9년 만에 '불후의 명곡'에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더했다.

김진호는 "무료로 고등학교 졸업식 공연을 해주고 있다. 성인이 되기 전에 음악을 듣고 마음이 움직이는 감동을 안고 성인이 되면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어떤 순간 속에서 음악은 힘이 되기 때문이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진호는 "YB 노래 중에서도 그렇게 마음이 움직이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 중 하나를 부를 것이다"라며 "축제 때 처음 부른 노래가 '사랑 투'였다. '별밤 뽐내기'라는 라디오 코너를 통해 18세 때 오디션을 보러 갔다가 화장실에서 윤도현을 만났다. 같이 작은 일을 치렀다. 가수와 내 생애 처음 찍은 사진이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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