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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부부 명예훼손' 유튜버 공판 비공개 진행…김다예 증인 출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모씨에 대한 3차 공판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2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씨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된다.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03.15. [사진=뉴시스]
방송인 박수홍씨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친형 부부의 횡령 등 혐의 4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2023.03.15. [사진=뉴시스]

이날 공판에 박수홍·김다예 부부에 대한 증인심문이 예정돼 있었으나, 박수홍은 예정된 녹화 스케줄로 불참하고 김다예 씨만 증인으로 참석한다.

공판은 일반인인 배우자 보호차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박수홍 측은 지난 17일 법원에 재판 비공개를 신청하고, 증인 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에서 박수홍 부부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를 퍼뜨린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박수홍 아내와 한 업체 대표 B씨와 연인 사이였고, 함께 마약과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씨는 "박수홍의 친형내외는 횡령하지 않았다. 오히려 박수홍이 횡령을 했고 그의 배우자가 횡령의 본질이다"고 주장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가겠다고 협박했다.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지난해 6월 명예훼손 등 혐의로 김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 이어 지난 10월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은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리고 기소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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