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업텐션 환희가 티오피미디어를 떠난다.
환희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5년 9월 데뷔 후 당사와 함께 한 업텐션 멤버 환희의 전속 계약이 3월 20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환희와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환희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소속사를 떠나는 소회를 전했다. 환희는 "돌아보면 다 좋은 추억이었고 행복이었다"며 "가족같은 우리 업텐션을 만나게 해준 티오피미디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환희는 "각자의 자리에서 계속 열심히 하며 훗날 더 멋진 사람들이 돼 또 다시 다같이 만날 수 있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환희는 2015년 그룹 업텐션으로 데뷔해 7년간 활동했다. 이후 Mnet '보이즈플래닛'에 출연했지만 건강상 이유로 하차했다.
아래는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업텐션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5년 9월 데뷔 후 당사와 함께 한 업텐션 멤버 환희의 전속 계약이 3월 20일로 종료되었습니다.
당사는 환희와 오랜 시간 신중하게 논의하였으며, 전속 계약의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하였습니다.
업텐션의 메인 보컬로 매 앨범 음악에 힘을 실어 줬던 환희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로 활동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환희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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