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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임박제품 팝니다…'스토어 MO' 5월 오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유통기한 임박제품 전문 플랫폼 스토어 MO가 오는 5월 오픈한다.

스토어 MO는 5월초 온라인 몰 오픈을 시작으로 서울 모처에서 '거짓말 같은 가격'을 모토로 첫 오프라인 행사도 시작한다.

스토어 MO는 유통기한 임박제품 전문 플랫폼으로 가장 쉬운 방법으로 지구를 살리고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가 기업의 물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일반적인 땡처리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지구를 살리자'라는 목표 하에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정부기관의 협조를 요청하여 계도를 거쳐 기업도 소비자도 안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전망이다.

박수홍이 '스토어MO' 엠버서더로 합류했다. [사진=박수홍 소속사]
박수홍이 '스토어MO' 엠버서더로 합류했다. [사진=박수홍 소속사]

최근 고금리, 고물가 속에 국내 소비가 침체기로 접어든 가운데 2030 청년층부터 노년층까지 생필품을 구매할 여력이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계층이 늘고 있다.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유통기한 지난 냉동식품 나눔 해달라"고 SOS 신호를 보낸 한 20대 청년도 등장했다. 스토어 MO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이 아님을 알리고 기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들도 돕고 환경도 살리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코로나19로 물류가 막혀 오갈 데 없는 제품들은 폐기비용으로 약1조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에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이 아님을 정식으로 알리고 소비자와 기업의 직거래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스타들도 스토어 MO의 취지에 공감했다. 개그맨 박수홍을 시작으로 10명의 스타들이 소비 문화를 바꾸는 작업에 동참한다. 이들은 브랜드 스토어 MO의 엠버서더로 소비자와 기업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 나섰다.

스토어 MO 측은 "가장 손쉽게 지구를 살리는 일로 기업과 소비자의 편에 설 것" 이라며 "박수홍씨를 1번으로 섭외했다. 함부로 소비될 이미지를 스스로 지켜낸 멋진 분"이라며 함께 하게 되어 영광임을 밝혔다. 또한, 소비자가 소비를 선택하는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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