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전도연이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감독 변성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전도연은 "흥미로웠다.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싶은데 그런 기회가 많지 않아서 제의를 해주셨을때 기뻤다"라며 "액션이 무섭고 두려웠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액션배우와 맞추는 것이 아닌 배우들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서 굉장히 조심스럽고 더 어려웠다. 또 감독님이 액션을 롱테이크로 찍기 때문에 더 무서웠지만 해냈을 때의 쾌감도 컸다"라고 액션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Berlinale Special) 부문에 공식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 받은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로 오는 31일 공개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