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황창주 교수가 허리후만증 예방법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목요특강에서는 척추 변형 질환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황창주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허리후만증에 대해 "아시아 국가에 많다.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쪼그려 앉는 것 때문으로 본다"라며 "허리를 세워주는 근육이 눌리고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 노화는 진행이 되고 근육이 망가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압박골절이 잘 생기고 뼈가 약해지면 변형이 온다고 말한 그는 "증상이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구부정하고 얼마나 아픈지, 잘 걸을 수 있는지를 묻는다"라며 앞으로 구부정한 자세, 허리 통증, 오래 걷지 못하는 증상을 언급했다.
또 "물건을 못 들고, 설거지도 똑바로 서서 할 수 없다"라며 지팡이를 사용하고 진통제, 주사, 수술,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그는 "운동을 통해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유지하는 것이 좋다. 진행하는 걸 방지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무거운 물건 들지 않고 바닥에 앉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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