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리바운드'가 2위로 출발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4만3천2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90만2천866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너의 이름은.'의 기록을 넘고 국내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TOP2에 오른 '스즈메의 문단속'은 29일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00만 돌파까지 10만 명도 남지 않아 또 하나의 기록 경신을 기대케 한다.
안재홍 주연의 '리바운드'는 같은 날 3만2천926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누적관객수는 5만765명이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감동 실화 영화다.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안재홍이 강양현 코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 이신영과 정진운, 정건주, 김택 등이 농구부원으로 활약했다.
3위는 '에어'가 차지했다. 1만7천963명을 동원했다. 또 아이맥스 개봉으로 기대를 모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만3천178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41만1천100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