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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강경준x정우, 첫 출격…장신영, 스페셜 내레이터 활약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사랑꾼 아빠' 강경준과 '요물 막내' 정우가 첫 출격한다.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473회는 '쉿! 엄마한테는 비밀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배우 강경준과 5살 아들 정우가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함께 첫 등장한다. 이날 강경준과 정우는 엄마 장신영 없는 부자만의 일탈 데이를 즐기며 역대급 '장꾸 부자'의 탄생을 알린다. 특히 아빠 강경준은 "정우는 말이 끊임없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쫑알쫑알 수다쟁이예요"라고 말해, 집안 내 서열 1위라는 '요물 막내' 정우의 매력에 궁금증을 높인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경준 정우 부자 [사진=KBS]

정우는 장신영과 강경준의 마음을 녹이며 애교 조련쟁이의 면모를 폭발시킨다. 정우는 "엄마 뽀뽀하자"라며 장신영에게 달려가 뽀뽀 세례를 퍼부으며 아침을 맞이한다. 정우는 "엄마 나가면 안 돼요. 보고 싶으니까"라며 외출을 한다는 장신영에 폭풍 애정표현으로 감동을 선사한다고. 이어 강경준이 "정우는 누구 꺼야?"라고 묻자, 정우는 "아빠 꺼"라고 망설임 없는 세상 스윗한 대답으로 강경준의 입꼬리를 승천하게 한다.

강경준은 "정우 하고 싶은 대로 해. 오늘 자유야"라고 외치며 장신영의 외출과 동시에 180도 돌변하며 고삐 풀린 육아 일탈을 선언한다. 계획적인 육아를 하는 장신영의 말을 따라야했던 평소와 달리 꿈에 그리던 무계획 육아 일탈에 도전한 것. 강경준은 장신영이 짜 준 생활 계획표는 가뿐히 패스한 채, 정우가 원하는 대로 실행하는 무계획 육아를 즐긴다.

이에 정우도 "아빠 우리 이거 다 부어보자"라며 간식 꾸러미를 거실 바닥에 시원하게 펼쳐 놓으며, 아빠보다 한술 더 뜬 장꾸 본능을 발산한다는 전언이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과 정우 부자를 위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격한다. 장신영은 자신이 짜 준 계획표는 무시한 채 일탈을 즐기는 강정 부자의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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