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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스즈메의 문단속', '슬램덩크' 넘을까…434만 돌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스즈메의 문단속'이 놀라운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더 퍼스트 슬램덩'의 기록을 넘어설지 기대가 쏠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즈메의 문단속'은 지난 9일 하루 동안 15만4천56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34만4천68명이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
'스즈메의 문단속'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쇼박스]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이다.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이다.

개봉 31일 만에 올해 최단 기간 400만 돌파에 성공한 '스즈메의 문단속'은 33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또한 역대 국내 개봉 전체 애니메이션 영화 TOP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444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스즈메의 문단속'이 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위는 '리바운드'가 차지했다. 같은 날 8만2천90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29만164명을 기록했다. 장항준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리바운드'는 2012년 돌풍을 일으켰던 부산중앙고등학교 농구부의 실화를 담은 영화로, 안재홍과 이신영, 정진운 등이 출연해 코믹과 감동을 선사한다.

3위는 오는 12일 개봉 예정인 '존 윅4'가 차지했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1만8천2명을 모았다. '더 퍼스트 슬랭덩크'는 아이맥스 개봉으로 1만805명의 관객을 동원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수는 444만7천452명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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