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아내인 배우 이다인과 싱가프로로 동반 출국했다.
이승기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조이뉴스24에 "업무차 싱가포르로 출국했다"라며 "허니문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승기는 5월부터 진행되는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챕터2'를 앞두고 업무상 싱가포르를 찾았고, 아내인 이다인이 동행했다.
바쁜 일정으로 인해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기로 한 두 사람이지만 싱가포르에서 신혼의 단꿈을 맛보게 됐다. 이다인 소속사 측은 "신혼여행 계획은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이적이 축가를 맡았다. 또 이순재, 이경규, 강호동, 한효주, 유연석, 이동욱 등 엄청난 하객들이 함께 했다. 이다인은 배우 견미리의 딸이자 이유비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이승기는 아시아 투어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며,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으로 안방에 복귀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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