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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x윤하, KBS 아나운서 선정 '한국어 사랑하는 연예인'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KBS 아나운서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신동엽과 윤하를 선정했다.

KBS 아나운서실(실장 김태규)이 21일 서울 여의도 KBS 시청자광장에서 KBS 한국어연구회 4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된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윤하에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동엽 윤하가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사진=KBS]
신동엽 윤하가 '아나운서가 선정한 한국어를 사랑하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사진=KBS]

신동엽은 단순히 '말 잘하는' 진행자가 아닌, 우리말 운용 능력이 뛰어난 MC로서 2022년 KBS 한글날 특집 '고마워, 한글'을 진행하는 등 우리말 사랑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가수 윤하는 제목부터 후렴까지 모두 아름다운 우리말로만 된 노랫말을 만든 작사가로 재조명되며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KBS 한국어연구회는 또한 한국어 연구회 초창기부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장소원 국립국어원장에게도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한다. 당일 행사에서는 아나운서들이 방송 생활을 하는 동안 가장 감동하고 힘이 된 글귀를 모아 '별이 된 말들'로 소개할 계획이다.

KBS 한국어연구회는 KBS 아나운서 전체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송언어를 품위있게 순화하고 표준 한국어를 보급하기 위해 1983년 4월 23일 발족한 이래로, 지난 40년 동안 방송언어 순화와 표준 한국어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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