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남호)는 서울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금천구의 목재교육센터에서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였다고 19일 밝혔다.
본 교육과정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이회승)과 협력으로 목공교육활동을 통한 경력전환을 위하여 실시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이다.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서울시 중장년층 12명이 참가하여 목공체험교육 이론과 실습교육을 수강하고 8명이 자격을 취득하였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MOU)을 맺고, 서울시 중장년층 직업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목공체험지도사 도전하기'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5월에 2차 모집 및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인 목재문화진흥회는 목공체험교육 분야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민간자격을 등록하고 전국의 28개 지역교육원과 함께 연중 목공체험지도사를 양성하고 있다.
목재문화진흥회 이남호 회장은 “이번 목공분야 경력전환 교육을 통해 국토녹화 50년과 같이 살아온 중장년 세대들에게 제2의 인생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목재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재문화진흥회에서 주관하는 자체교육과 지역교육원 교육 일정 등의 자세한 정보는 목재문화진흥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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