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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빈, 19일 사망…판타지오 "아스트로 멤버 큰 슬픔, 깊은 애도"(전문)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문빈 소속사 판타지오는 20일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린다"라며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1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진=판타지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19일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사진=판타지오]

이어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문빈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라며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다음은 문빈 사망 관련 판타지오 입장 전문.

판타지오입니다.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19일 아스트로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과 형제를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습니다.

문빈을 응원해주시고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그 누구보다 항상 팬들을 사랑하고 생각했던 고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더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이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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