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한류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스트로 고(故) 문빈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외신 역시 일제히 해당 소식을 보도하고 있다.
미국 연예 매체 티엠지닷컴은 20일(한국시간) 고 문빈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판타지오의 입장을 인용한 티엠지닷컴은 "가족 지인 동료와 함께 비공개로 장례가 치러질 예정이다. 공식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티엠지닷컴은 고 문빈이 속한 아스트로의 활약상을 짚으며 "문빈은 2019년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이듬해 복귀했다. 5월 중순 예정된 콘서트도 취소됐다"며 "그는 겨우 25세였다"며 안타까워 했다.
일본 매체에서도 저마다 고 문빈의 비보를 보도했다. 특히 아스트로 유닛 문빈&산하는 유닛 최초 월드 투어 '디퓨전'을 돌고 있었고, 5월 20일 도쿄, 22일 오사카에서 공연도 앞두고 있었던 만큼 일본 팬들의 충격도 컸다.
해당 기사 댓글로는 "화려하게 보이더라도 아픈 부분이 있는 세계", "아직 25세다. 멤버들도 여동생도 만날 수 없게 되는데 그 정도로 힘들었던 걸까", "본인밖에 모르는 고민이 있었읉렌데 괜찮았을까", "연예인은 시청자에게 괴로운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 편이라 오히려 마음의 부담이 됐을 것"이라며 애통한 심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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