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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 동생' 문수아 속한 빌리, 이번주 일정 전면 취소(공식)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스트로 故문빈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동생인 문수아가 속한 걸그룹 빌리도 이번주 일정을 전면 취소한다.

빌리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금주 예정돼 있던 일정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안내드린다"는 내용의 공지를 게재했다.

그룹 빌리(Billlie) 문수아[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문수아[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다"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문수아는 20일 세상을 떠난 고 문빈의 여동생이다. 고 문빈이 빌리의 데뷔를 응원하며 동생 문수아를 애틋하게 챙겼을 정도로 남매의 정이 깊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있는 걸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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