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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휴먼브리지, 5월6일 청년문화축제 '플리프' 개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월드휴먼브리지가 청년들을 위한 문화축제를 준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는 제1회 청년문화축제 '플리프'(fashion & love international festival)가 5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만나교회에서 열린다.

월드휴먼브리지 김병삼 대표는 "지난해 핼러윈 축제에서 안타까운 생명들을 많이 잃었다"며 "어떤 잘잘못을 이야기하기 전에 우리가 청년들에게 먼저 건강하고 안전한 축제의 장을 열어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축제 '플리프' [사진=월드휴먼브리지]

이어 "청년들에게 뭔가를 해야 한다고 강요하기 전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고 함께 가보자고 힘내보자고 손을 내밀고 싶었다"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패션'과 '문화'라는 테마를 통해 선한 마음들을 즐겁게 나누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1회 청년문화축제 ‘플리프’의 총감독은 '금단제' 이일순 디자이너가 맡았다. 야외무대에서 신명 나는 버스킹 공연과 청년 패션브랜드의 바자회가 펼쳐지고 이후에 패션쇼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낮 12시부터 시작되는 버스킹 공연의 오프닝은 그룹 금4빠(나요한, 우미쉘, 신명철)가 연다. 이어 그룹 홈메이드레코딩(타루, 조성환), 휘핑로즈(공휘, 장미, 류한빛)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런웨이에는 이일순, 오우르, 로이로이서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이너들의 무대가 펼쳐진다. 무대감독은 이애리 중부대학교 교수가맡았고, 와일드디아 비키정도 협력한다.

야외 뜰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그림 그리기(페인트앤토크), 플라워화분 만들기 체험(보라)이 가능하며, 예쁜 디자이너 의상과 소품, 액세서리들도 살 수 있다. 금단제, 오우르, 로이로이서울, 소어리움, 보킷 등이 부스를 연다. 착한빵집 '래미안 제빵소'를 비롯해 카페 파구스와 그래서커피도 함께 한다.

행사 수익금은 문화·예술계 청년들에게 지원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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