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솔로' 14기 최고의 1분은 순자가 차지했다.
1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자기소개 타임'으로 자신의 진짜 프로필을 공개하는 14기 솔로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5.3%(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 PLUS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는 SOLO'의 타깃 시청률인 여성2549에서도 3.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5.93%까지 치솟았다. 최고의 1분은 순자가 자기소개에서 교통사고를 언급하는 부분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순자는 40세로, 청담동에서 바이오테크 코스메틱 회사를 운영하는 CEO라고 소개했다. 그는 '청담사거리 12중 추돌사고' 속 부상자였다고 털어놓은 뒤, "치료받는 동안 옆에 의지할 수 있는 짝꿍이 있으면 더 힘이 되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나는 솔로'에 나온 결정적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119 구급대원이 시신수습을 하자고 할 정도였다"라면서 "힘든 치료를 마치고 가장 먼저 '옆에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짝꿍이 있었더라면 정말 힘이 됐을텐데'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무한 긍정이 삶의 모토다. 아직도 치료를 받고 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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