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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 故 문빈 추모…팬사인회 연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탄소년단 슈가가 아스트로 문빈 사망 소식에 팬사인회 일정을 연기했다.

20일 슈가는 Agust D 솔로 앨범 'D-DAY' 발매 기념 영상통화 팬 사인회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위버스 샵을 통해 공지했다.

슈가는 20일 이벤트 당첨자 발표 및 21일 예정된 영상통화 팬 사인회를 잠시 미루기로 했다. 이후 팬 사인회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그룹 아스트로 문빈이 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인센스(INCENSE)' 발매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앞서 방탄소년단 RM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검은 이미지를 게재했다. 따로 멘트는 없었지만, 故 문빈을 추모한 것으로 보인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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