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2' 김지석, 중대장 합류→일병 진급 김민호…8월 귀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신병2'가 8월 돌아오는 가운데 김지석이 새롭게 합류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신병'(연출 민진기, 극본 장삐쭈)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인기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장삐쭈'에서 누적 조회수 2억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작품.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각종 화제성 지수에서도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큰 사랑을 받았다.

8월 돌아오는 시즌 2에서는 일병으로 진급한 박민석(김민호 분)의 더욱 '빡세진' 생활관 라이프가 펼쳐진다고. 드라마와 예능의 장벽을 허물며 환상의 시너지를 보여준 민진기 감독, 장삐쭈 작가의 재회 역시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다.

뉴페이스 김지석의 합류는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김지석은 2중대에 새로 부임한 중대장 '오승윤'을 맡았다. 육군사관학교 출신의 지독한 원칙주의자인 그는 무질서의 질서가 판치는 신화부대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뜯어고치려는 인물. 그가 2중대를 어떻게 흔들어 놓을지 기대를 더한다. 또 변화 무쌍한 배우 김지석의 색다른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로 큰 사랑을 받은 '신병즈' 원년멤버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민호는 사단장 아들로 '군수저'를 쥐고 입대한 뒤, 어리바리 신병 시절을 지나 일병이 된 '박민석'으로 또 한 번 맹활약한다. 여기에 '강약약강' 분대장 '최일구'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펼친 남태우, 츤데레 살림꾼 일병 '김상훈'으로 눈도장을 찍은 이충구, 트라우마가 있는 일병 '김동우'로 분해 몰입감을 배가시킨 장성범과 반전의 코믹 키플레이어 '임다혜'로 열연한 전승훈도 나란히 컴백한다. 새로운 캐릭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야기를 장착하고 돌아온 시즌2에 뜨거운 기대가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