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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문빈 보낸 절친 신비…비비지, 컨디션 난조로 '컬투쇼' 일정 취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문빈의 절친 신비가 속한 그룹 비비지(VIVIZ)가 '컬투쇼' 파워콘서트 출연을 취소했다.

비비지 측은 25일 오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비비지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하여 29일 예정되어 있던 SBS '컬투쇼' 파워콘서트 스케줄을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알렸다.

그룹 비비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비비지(VIVIZ)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풀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비비지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비비지(VIVIZ)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타이틀곡 '풀업'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컨디션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앞서 비비지 멤버들은 컨디션 난조로 지난 22일 예정되어 있던 '그래미 뮤지엄 패널 인터뷰&스테이지, 레드카펫'(Grammy Museum Panel interview&stage, Red Carpet)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비비지 멤버 신비는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멤버 문빈과 18년 절친으로,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충청북도 청주에서 나고 자라 8살 때부터 함께 춤을 배우러 다녔고,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연예계 생활을 함께 해왔다. 그간 그룹 여자친구 멤버 소원, 예린, 유주, 은하, 엄지의 인스타그램 계정만 팔로우했던 신비는 비보 이후 고인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조용하게 애도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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