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문수지 기자] 배우 장동윤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롱디'(감독 임재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동윤은 "사실 촬영 기간이나 육체적으로 고된 촬영은 없었다. 굉장히 즐겁고 좋은 촬영이었는데, 카메라를 직접 조작해야할 때 상당히 어렵더라. 앵글에 따라서는 고프로를 휴대폰인 것처럼 들고 촬영하기도 했는데, 앵글에 내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이 안되고 컷을 해 줄 사람도 없어서 혼자서 모든 것을 해야하는 것이 고됐다"라며 "서로 대면해서 직접 연기를 하는 것보다 영상통화로 연기를 많이 했는데, 실제 영상 통화를 하면서 촬영하는 것이 아닌 카메라 렌즈를 보고 혼자서 연기를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박유나와 실제로 영상 통화를 많이 해봤고, 그것이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롱디'는 사회초년생 '도하'와 인디 뮤지션 '태인'이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면서 벌이는 언택트 러브 스토리를 그린 영화로 내달 10일 개봉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