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방송인 이금희가 자신은 월급형 인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26일 방송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이금희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은 "프리랜서를 선언한 지 꽤 되지 않았냐. 왜 KBS 프로그램만 하냐"고 물었고, 이금희는 "제가 정을 붙이면 잘 못 떠난다. 그래서 저와 제일 친한 방송작가 언니가 1990년도부터 같이 해 33년째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그럼 만약에 타 방송사가 출연료 두 배로 줄 테니 아침 프로그램을 하자고 하면 어떡할 거냐"고 물었고, 이금희는 "사실 아침에 못 일어나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금희는 "제가 아침형 인간인 줄 알았다. 18년 넘도록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새벽에 인간극장 나레이션을 해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22년을 일찍일어나서 아침형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아침마당' 그만 두니 바로 다음날 9시에 일어나더라. 정말 놀랐다. 나는 아침 월급형 인간인 걸 깨달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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