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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이슈] 임창정 입장문·노홍철 거절·브브걸·손예진·임현주 임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

◆ 임창정 "동료에 투자 권유 無·금전적 피해 안 입혀…무거운 책임감"

가수 임창정이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3집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임창정이 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미니3집 '멍청이'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세력에 투자금을 맡겼다가 피해를 입은 가수 임창정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오보라고 해명했습니다. 금전적 피해를 입힌 적 없다면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임창정은 27일 장문의 입장문을 게재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저를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무거운 마음을 담아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임창정은 먼저 이번 사태가 일어나게 된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했습니다. 회사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투자자를 만나게 됐는데, 이번 사태 관련자들은 지난해 11월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제휴사업을 제안해 논의를 진행하게 되는 과정에서, (주)임창정 법인 등이 소유한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구주를 인수하고 사업체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투자도 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기획사 주식 일부를 매각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임창정에 따르면 이들 주가 조작 세력은 계좌 개설 후 개별적인 주식종목이나 주식거래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고, 특정 앱을 깔아줬습니다. 이 앱은 잔액만 확인가능하고 신용대출과 보유 종목 및 그래프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임창정은 자신 역시 피해자라며 이번 사태로 인한 당혹스러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저는 이들을 제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의의 동반자로 여기고 하나씩 사업의 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번 사태가 불거져 너무나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도 토로했습니다.

또한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고, 일각에서 보도된 동료 A씨에게 투자를 권유했다는 내용은 명백한 오보다. 이는 동료 A씨에게도 오보임을 확실히 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창정은 "누구에게도 금전적 피해를 입힌 일 없고 잘못된 이득을 취한 적 또한 없다"면서 "저의 무지함은 꾸짖으시되,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비난하진 말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공인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추측성 보도나 악의적인 보도는 부디 자제 부탁드린다.희망을 노래해야 할 후배들이 큰 상처를 받지 않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 브레이브걸스 4인, 워너뮤직에 새둥지…"여름 완전체 컴백 목표"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BraveGirls)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열린 'KCON 2022 Premiere in Seoul'(케이콘 2022 프리미어 인 서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브레이브걸스가 4인 완전체로 워너뮤직에 새 둥지를 트고 올 여름 컴백을 준비 중이라고 알렸습니다.

27일 워너뮤직코리아는 브레이브걸스(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워너뮤직코리아 측은 "완전체 활동을 최우선으로 멤버들과 의기투합했다. 활동에 있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팀명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논의 중"이라며 브레이브걸스 제2막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해체가 아닌 새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린 가운데 멤버 민영의 소감도 전해졌습니다.

민영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를 포함한 브레이브걸스 네 명은 워너뮤직코리아와 함께 하게 됐다"며 "곧 다가올 여름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이어 민영은 "활동 종료 기사 이후로 소식 기다려 준 팬 여러분과 아쉬워 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워너뮤직과 함께 하는 앞으로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노홍철도 당할 뻔? "주가 조작 세력 투자 제의 거절해"

노홍철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디스커버리 새 예능 저 세상 중고차 - 기어갓(GEAR GOD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노홍철이 27일 오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디스커버리 새 예능 저 세상 중고차 - 기어갓(GEAR GODS)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방송인 노홍철이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2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노홍철이 투자 제의를 받은 건 맞지만 거절했다"라며 "이번 사태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임창정과 가수 A씨 등에게 투자 피해를 입힌 주가 조작 세력이 노홍철에게도 접근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주가조작 의혹 세력 중 한 명인 A씨는 서울 강남권의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했고, 노홍철을 비롯한 다수 연예인에게 골프 레슨을 명목으로 친분을 맺으며 투자를 권유했다는 것입니다. 노홍철은 A씨에 의아함을 느껴 투자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외국계 증권사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대량 매도 폭락 사태와 관련, 임창정과 가수 A씨가 주가조작 세력에게 투자했다가 피해를 봤습니다. 임창정은 주가 조작 세력에 계좌를 맡겼다가 60억원 가량의 빚이 생겼다며 자신도 피해자임을 주장했습니다.

◆ 손예진, 결혼·출산 후 광고모델로 활동 재개…여전한 미모

손예진이 듀오락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듀오락]
손예진이 듀오락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사진=듀오락]

배우 손예진이 결혼 후 공식 활동을 재개합니다.

27일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DUOLAC)은 손예진을 신규 모델로 발탁됐다고 알렸습니다. 손예진은 출산 후 광고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여전한 미모를 자랑했습니다.

듀오락 측은 "글로벌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28년간 한국산 유산균만을 연구한 듀오락의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부합해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아들을 출산한 손예진이 산모·영유아·어린이·성인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모든 유산균 라인업을 완성한 듀오락을 아우를 수 있는 모델로 적합했다는 설명입니다.

손예진 측도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한 손예진이 출산 후 건강에 관한 관심이 더 많아지던 상황"이라며 "듀오락과 좋은 시너지를 기대하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라고 전했습니다.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지난해 3월 결혼했고 같은 해 11월 27일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임현주 아나,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 "태명 일월이, 10월 출산"

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가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 다니엘 튜더가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영국 출신 다니엘 튜더 작가와 결혼한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엄마가 됩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27일 자신의 SNS에 "저희에게 기적같은 축복이 찾아왔다. 제 안에, 두개의 심장이 뛰고 있다"라며 깜짝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지난 2월 결혼식을 불과 열흘 앞두고 알게 됐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책 출간에, 방송에, 강연에, 결혼식 준비에 너무 바쁜 나날을 보내던 중이었는데 어떻게 그 시간에 아기가 찾아와 내 안에서 자라고 있었을까, 테스트기를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아가야' 하는 소리가 터져 나오며 눈물이 흘렀다. 저에게 꼭 '나 여기 있어요' 하는 신호를 보내는 것 같았다"라고 밝혔습니다.

태명이 '일월이'라고 밝힌 임현주 아나운서는 "제 평생의 반려자 다니엘을 만난게 지난해 1월, 아기가 찾아온 것도 꼭 1년 뒤인 1월이어서요"라고 전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결혼식때도 함께 해 준 일월이, 결혼식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두달 간의 입덧, 그리고 이제 안정기가 찾아왔다"라며 "일월이를 만나는 예정일은 10월"이라고 출산 시기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정말 금방이다. 인생에 찾아온 변화들이 스스로도 놀라워요. 엄마가 되는 과정 속에 많은 것을 느끼는 중이다"라며 "나에게 세상 가장 다정한 남편 고마워. 엄마라니 아빠라니 우리 잘 해나가보자"고 남편 다니엘 튜더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영국인 작가 다니엘 튜더와 1년 열애 끝에 지난 2월 결혼했다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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