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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코리아, 강서 서비스센터 3배 확장 이전


[조이뉴스24 엄판도 기자] 국제 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DHL 강북 서비스센터를 경기도 김포 지역으로 확장 이전 후 센터명을 DHL 강서 서비스센터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한상익 강서서비스센터 센터장, 정상훈 업무본부 본부장, 이지연 강서서비스센터 대리,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 권경미 영업팀 수석팀장, 한지헌 커머셜본부 본부장, 반무섭 그라운드업무팀 팀장 [사진=DHL 코리아]
사진 왼쪽부터 한상익 강서서비스센터 센터장, 정상훈 업무본부 본부장, 이지연 강서서비스센터 대리,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 권경미 영업팀 수석팀장, 한지헌 커머셜본부 본부장, 반무섭 그라운드업무팀 팀장 [사진=DHL 코리아]

DHL 강서 서비스센터는 기존 강북 서비스센터 시설 규모(1842㎡)를 약 3배 확장 이전한 약 5,443㎡의 시설 면적으로, 전국 DHL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다.

강서 서비스센터는 차량 60대가 동시에 상·하역 작업을 할 수 있는 ‘풀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8톤 탑차까지 실내에서 작업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강서 서비스센터에는 전기차 충전 시설 8기, 전기 지게차 1대, 전기 배송 차량이 5대 도입된 것은 물론 100% LED 전등이 적용돼 친환경 요소가 다수 반영됐다. 기존 강북 서비스센터 내에 설치됐던 AI 기반 소화물 분류 로봇 또한 강서 서비스센터로 옮겨서 운영된다.

DHL코리아는 서울 중심권과 서북부권 지역의 늘어나는 국제 특송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확장 이전을 진행하게 됐다. 확장 후 강서 서비스센터로 이름이 변경됐으나 서비스 지역과 서비스 시간은 변동 없이 이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또한, 고객 편의를 위해 기존 강북 서비스센터에서 운영했던 접수처는 ‘DHL 서울로 서비스포인트’로 이름을 변경하여 그대로 운영중이다.

강서 서비스센터는 국내에서 서류와 소화물의 처리량이 가장 많은 센터로 서울 중심 상업 지구인 중구, 종로구, 마포구, 용산구, 서대문구, 은평구와 영등포구 여의도동을 담당한다. 실제 국내 시중 은행 및 회계 법인, 외국계 은행에서 취급하는 서류의 수출입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며, 의류, 원단, 자동차 부품 기업 등에게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서 서비스센터 반경 1km이내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김포공항 IC)와 수도권 순환 고속도로(김포 IC)가 있어 DHL 인천 게이트웨이까지 40분 내외로 도달하는 등 국제 특송 서비스 연결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근처 김포 서비스센터와 함께 주변 기업들에게 보다 향상된 수출입 물류 서비스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다.

한병구 DHL 코리아 대표는 “빠르게 증가하는 서울 중심 상업 지구의 글로벌 특송 수요를 고려해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강북 서비스센터를 강서권으로 확장 이전하게 됐다”며 “강서 서비스센터는 업무 공간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생산성과 처리 물량을 크게 늘려 향후 10년 물량 증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판도 기자(pan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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