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류준열이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59회 백상예술대상이 28일 오후 신동엽과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은 가운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 됐다.
이날 류준열은 '올빼미'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벅찬 감정에 말을 잇지 못하던 류준열은 "'더 킹'으로 신인남우상을 받았는데 함께 후보에 오른 정우성 선배님이 계시니까 어떻게 말로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곤 정우성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류준열은 "'올빼미' 뿐만 아니라 작품을 끝낼 때마다 동료,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이 어떤건지 돌아봤는데 요즘 느끼는 건 실수했을 때 보듬어주고 잘못했을 때 용서해주는 마음들을 제가 아는 것이 감사한 마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아껴주고 용서해주고 보듬어준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같이 할 분들께 실수를 보듬어주길 바라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인사 전한다.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한국 장편영화 및 공연한 연극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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