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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3' 안효섭, 충격 빠진다…환자 앞 이신영과 복잡미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이 환자를 보고 얼어붙었다.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 측이 5일 3회 방송을 앞두고, 돌담병원 응급실에서 충격에 휩싸인 서우진(안효섭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사진=SBS]

공개된 사진 속 서우진은 돌담병원에 실려온 환자를 본 후 얼음처럼 굳은 모습이다. 평소 서우진이라면 동료들과 함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였을 것이다. 그러나 평소와는 다른 그의 이상 반응이 심상치 않은 일이 발생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서우진은 사고회로가 일시 정지된 듯 멍한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 옆에서 서우진과 똑같이 얼어붙은 레지던트 장동화(이신영 분)도 눈길을 끈다. 장동화는 서우진을 복잡미묘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은 GS 선후배 사이로, 앞서 서우진은 환자를 두고 퇴근을 하는 후배 장동화와 갈등을 빚은 적 있다. 환자를 보고 각기 다른 표정을 짓는 두 사람에게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2회 말미 돌담병원에는 골절 환자를 포함한 스키장 부상자들이 실려오는 모습이 그려져 새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진 3회 예고 영상에서는 서우진이 "방금 저 환자 제가 돌려보낸 환자입니다"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의사로서 깊은 고뇌에 빠지는 서우진의 상황이 예고됐다. 충격에 빠진 서우진이 이 상황을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제작진은 "서우진이 자신의 환자를 책임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돌담병원으로 실려온 이 환자는 어떤 사연을 갖고 있을지, 서우진과 장동화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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