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안효섭과 이성경이 '낭만닥터3' 속 동거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5일 SBS 유튜브 채널에는 "'낭닥' 과몰입 QUIZ. 돌담즈 중 돌담병원 최고의 브레인은 과연 누구?"라는 제목으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안효섭, 이성경, 소주연, 김민재의 영상이 게재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시즌2 주역 안효섭, 이성경, 소주연은 물론 시즌1부터 함께 한 김민재는 해당 영상에서 남다른 돌담 팀워크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퀴즈를 맞히던 중 "우진(안효섭 분)과 은재(이성경 분)가 집을 합치게 된 이유는?"이라는 질문이 나오자 이성경은 "시간을 내서 따로 만날 여유가 없기도 하고, 비용도 줄이교 효율적으로 우리 시간을 잘 운용해 보고자 부득이하게 선택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안효섭은 "우진의 입장에선 그것 보다는 둘의 미래를 오래 그리고 평생 이 사람과 함께 할 거 같으니 '지금 시작해도 나쁘지 않겠다' 생각한 것이 아닐까"라고 말했다. 이에 이성경은 "그런 거였어?"라고 쑥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또 안효섭은 장동화(이신영 분)가 도망쳤을 때의 심경을 묻자 한숨을 내쉬며 "한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이 가는 후배인 것 같다. 처음엔 못 깨닫다가 동화의 진정성을 몇 번 깨닫고 나서는 이끌어주고 싶은 후배였던 것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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