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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세븐·이다해, 8년 열애 끝 결혼…빅뱅·슈주 등 하객 참석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6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 연예계 선·후배와 동료들의 참석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다.

세븐과 이다해가 버진로드 위에서 달달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최성준 SNS]
세븐과 이다해가 버진로드 위에서 달달한 입맞춤을 하고 있다. [사진=최성준 SNS]

이날 결혼식은 개그맨 김준호와 방송인 조세호가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두 사람과 친분이 깊은 가수 태양, 거미, 바다가 맡아 앞날을 축복했다.

궂은 날씨 속 스타 하객들이 대거 발걸음 했다. 세븐과 오랜 인연을 자랑하는 빅뱅 대성과 테디, 슈퍼주니어 이특과 김희철 동해 규현 은혁 강인, 김재중, 임나영, 배우 이수혁, 개그우먼 김지민,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 등이 찾았다.

축가를 부르는 바다는 자신의 SNS에 '투닥토닥, 알콩달콩 거리더니 오늘 눈물나게 아름다운 결혼식을 한다네요. 부디 두사람의출발을 함께 축하해주시고 축복해주시길 부탁드려요"라고 축하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세븐과 이다해는 2015년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6년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8년 동안 열애를 해온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혼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세븐은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다해 역시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최근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이다해/세븐 SNS]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웨딩화보를 촬영했다. [사진=이다해/세븐 SNS]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한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세븐과 이다해가 결혼한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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