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작곡가 김정호가 아들 김태욱의 음악성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명불허전'에서는 어버이날 기획으로 '이제는 떠야 한다'는 주제로 가수 김태욱과 아버지 김정호, 가수 최우진과 어머니 최명숙, 가수 류지광과 아버지 류순봉이 출연했다.
!['아침마당'에 가수 김태욱과 아버지인 작곡가 김정호가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63a7aa564ca1e3.jpg)
이날 작곡가 김정호는 아들 김태욱에 대해 "맑고 순수하고 착하고 예의 바른 친구다"라고 자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완벽한 화음을 자랑하는 무대로 극찬을 얻었다. 이에 김정호는 "아들이 화성이 좋다. 타고났다. 뮤지션 쪽으로 잘 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또 그는 "음악성이 나와 닮았다. 나보다 더 잘할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성격이 내성적이고 소심하다. 그건 좀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욱은 "외모도 다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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