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에스파가 세계관 시즌2 탄생을 알렸다.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그룹 에스파 세 번째 미니 앨범 'MY WORLD'(마이 월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걸그룹 에스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텔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에스파(aespa) 세번째 미니앨범 'MY WORLD' 컴백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d6a1e553d539c.jpg)
에스파 신보 '마이 월드'는 '걸스' 이후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리얼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세계관 시즌2 스토리를 만나볼 수 있다.
카리나는 "광야에서 블랙맘바를 무찌르며 전사 느낌으로 활동했는데 이젠 리얼 월드로 와서 하이틴스러운 감성을 녹여내고자 노력했다"며 "캠퍼스에 있는 듯한 착장을 중심으로 영하고 자유분방한 모습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세계관 시즌2가 시작되냐는 질문에 윈터는 "광야에서 블랙맘바를 무찔렀다면 '마이 월드'에서는 리얼 월드에서 시작되는 스토리를 담아봤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파 신보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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